고체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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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식
고체의 종류를 나타내는 금속 막대, 반도체 칩, 나무 그림과 제목

에너지띠와 띠 간격에 따른 도체, 절연체, 반도체의 전기 전도성과 정전기 유도, 유전 분극 및 유전율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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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저항과 전기 전도도를 나타내는 전기 회로 아이콘 리튬의 1s·2s 전자 배치를 나타내는 아이콘 중심 양전하에서 바깥쪽으로 향하는 전기장과 가우스 법칙 텍스트 분홍색 배경의 다이오드 회로 기호와 ‘다이오드’ 글자

전기 전도성

물질이 전류를 얼마나 잘 흐르게 하는지를 나타내는 성질이다.

전기 전도도가 클수록 전기 전도성이 좋다.

에너지띠

전자의 에너지 준위가 겹쳐 연속적인 것처럼 보이는 에너지 준위 영역이다.

파울리 배타 원리에 의해 두 전자는 같은 양자 상태를 가질 수 없으므로, 고체처럼 수많은 원자가 매우 가깝게 위치한 경우
미세하게 갈라진 에너지 준위가 겹쳐 거의 연속적인 띠를 이룬다.

원자 수에 따른 에너지 준위와 에너지띠 형성 비교 그림

띠 간격

에너지띠 사이의 간격으로, 전자는 이 영역의 에너지를 가질 수 없다.

허용된 띠

에너지띠 중 전자가 존재할 수 있는 에너지띠이다.

허용된 띠에는 원자가 띠와 전도띠가 있다.

에너지띠와 띠 간격, 허용된 띠를 나타낸 에너지띠 모식도

원자가 띠

전자로 채워진 에너지띠 중 가장 바깥쪽에 있는 에너지띠이다.

일반적으로 원자가 띠에서 전자는 위치할 수 있는 모든 에너지 준위에 가득 차 있어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한다.

전도띠

원자가 띠 바로 위에 있는 에너지띠이다.

아래 그림과 같이 원자가 띠에 있는 전자는 원자가 띠와 전도띠 사이 띠 간격 이상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전도띠로 전이할 수 있다.
전도띠로 전이한 전자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자유 전자가 된다.

원자가 띠에서 전도띠로 전이하는 전자와 띠 간격을 나타낸 에너지띠 그림

고체의 전기 전도성

원자가 띠에서 전도띠로 전이한 전자는 자유 전자가 되므로 고체에 전류가 흐를 수 있게 된다.
띠 간격이 좁을수록 전자가 흡수해야 하는 에너지가 적어 원자가 띠에서 전도띠로 잘 전이하므로 전기 전도성이 좋다.

고체는 전기 전도성에 따라 도체, 절연체(부도체), 반도체로 구분한다.

도체

전기 전도성이 매우 좋은 고체이다.

아래 그림과 같이 원자가 띠와 전도띠가 겹쳐 있거나 원자가 띠의 일부분만 전자로 채워져 있어 상온에서도 많은 자유 전자가 존재한다.

전도띠와 원자가띠의 에너지 준위 및 겹친 부분을 나타낸 띠 구조도

예시로 금(Au)(\mathrm{Au}), 은(Ag)(\mathrm{Ag}), 구리(Cu)(\mathrm{Cu}) 등이 있다.

절연체(부도체)

전기 전도성이 매우 좋지 않은 고체이다.

아래 그림과 같이 원자가 띠가 모두 전자로 채워져 있고, 원자가 띠와 전도띠 사이 띠 간격이 넓어 전자가 원자가 띠에서 전도띠로 전이하기 매우 어렵다.

에너지 준위와 전도띠·원자가띠 사이의 넓은 띠 간격을 나타낸 그림

예시로 나무, 유리, 다이아몬드 등이 있다.

반도체

전기 전도성이 도체와 절연체의 중간 정도인 고체이다.

아래 그림과 같이 원자가 띠가 모두 전자로 채워져 있고, 원자가 띠와 전도띠 사이 띠 간격이 좁다.

반도체 에너지띠에서 전도띠와 원자가띠 사이의 좁은 띠 간격을 나타낸 도식

예시로 규소(Si)(\mathrm{Si}), 저마늄(Ge)(\mathrm{Ge}) 등이 있다.

고체의 전기 전도성 예시

도체는 전기 전도도가 매우 높아 전기 저항이 매우 작으므로 전류가 잘 흐르고,
절연체는 전기 전도도가 매우 낮아 전기 저항이 매우 크므로 전류가 거의 흐르지 않는다.

이를 활용해 아래 그림과 같이 도선 내부는 전류가 잘 흐르도록 도체인 구리(Cu)(\mathrm{Cu})로 만들고, 도선 외부는 감전과 전류가 새는 것을 막기 위해 절연체로 감싸 만든다.


절연체와 구리 도선의 단면 및 연결 구조

정전기 유도

대전체를 가까이 가져갔을 때, 물체 내부의 전하 분포가 변하면서 물체가 전하를 띠는 것이다.

도체에서의 정전기 유도

도체에 대전체를 가까이하면 도체 내의 자유 전자가 이동하여 표면이 전하를 띠게 된다.

금속에서 자유 전자의 이동과 대전체 주변 전하 분포를 나타낸 그림

절연체에서의 정전기 유도(유전 분극)

절연체에 대전체를 가까이하면 원자나 분자 내부 전하의 배열이 정렬되어 전하를 띠게 된다.

대전체에 가까이 갔을 때 분자 내 전하가 배열되는 모습

유전율

절연체에서 유전 분극이 얼마나 잘 일어나는지를 나타내는 물리량이다.
기호로 ε\varepsilon으로 나타내고, 단위는 주로 C2/(N⋅m2)\mathrm{C^{2}/(N·m^{2})}을 사용한다.

아래 그림과 같이 외부 전기장이 있을 때, 유전 분극으로 물질이 전하를 띠게 되면서 내부에는 외부 전기장과 반대 방향의 전기장이 유도된다.
이로 인해 외부 전기장이 일부 상쇄되므로, 유전율이 큰 물질일수록 전체 전기장의 세기가 작아진다.

외부 전기장 속에서 내부 전기장 방향이 반대인 전하 배열

진공에서는 유전 분극이 일어날 수 있는 물질 자체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유전율이 가장 작다.
진공의 유전율은 기호로 ε0\varepsilon_{0}로 나타낸다. 쿨롱 상수는 k=14πε0k = \dfrac{1}{4\pi\varepsilon_{0}}이다.

시뮬레이션


적용 문항

1번 문항


고체 A·B·C의 에너지띠 구조와 도체·반도체·절연체 관련 보기 문제

2번 문항


대전된 막대와 물체 A·B의 전하 분포를 비교하는 전기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