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퇴적암 속에서 발견되는 생물의 유해나 흔적이다.
지각을 이루는 암석과 지층의 배열 및 변형된 구조이다.
판 구조론은 대륙 이동설 → 맨틀 대류설 → 해저 확장설의 순서를 거쳐 정립되었다.
여러 대륙이 합쳐진 하나의 거대 대륙인 초대륙 판게아가 존재하였고,
약 2억 년 전부터 분리되어 현재와 같은 대륙 분포가 되었다는 이론이다.
- 대서양 양쪽 대륙 해안선 굴곡의 유사성
대서양 양쪽에 위치한 남아메리카 대륙 동쪽 해안선과 아프리카 대륙 서쪽 해안선의 굴곡이 유사하다.
- 화석 분포
멀리 떨어진 대륙에서 같은 종의 화석이 산출된다.
대표적인 예시로 메소사우루스 화석이 남아메리카 대륙과 아프리카 대륙에서 산출되며,
육상 식물인 글로소프테리스 화석이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인도, 남극 및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서 산출된다.
- 빙하 퇴적층의 분포와 빙하 이동 흔적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인도, 남극 및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서 빙하 퇴적층과 빙하의 이동 흔적이 발견된다.
- 지질 구조의 연속성
북아메리카의 애팔래치아산맥과 유럽의 칼레도니아산맥의 지질 구조와
대서양 양쪽 해안에서 발견되는 암석의 지질 구조가 연속성을 갖는다.
대륙 이동에 대해 제시한 여러 증거에도 불구하고 베게너는 대륙을 이동시키는 원동력을 설명하지 못하였다.
맨틀 내의 방사성 원소의 붕괴열과 고온의 지구 중심부에서 맨틀로 공급되는 열에 의해 맨틀이 대류를 하며,
이 맨틀의 대류가 대륙 이동의 원동력이라는 이론이다.
홈스는 맨틀 대류의 상승부에서는 대륙 지각이 분리되면서 새로운 해양이 생성되고 맨틀 대류의 하강부에서는 산맥과 해구가 생성된다고 주장하였다.
맨틀 대류의 상승부인 해령에서 새로운 해양 지각이 생성되며,
해구에서는 오래된 해양 지각이 맨틀 속으로 섭입하여 소멸된다는 이론이다.
- 해양 지각의 연령 분포와 해저 퇴적물의 두께
해령에서 멀어질수록 해양 지각의 연령과 해저 퇴적물의 두께가 증가한다.
- 베니오프대의 발견
해구에서는 밀도가 큰 판이 밀도가 작은 판 아래로 섭입하므로 밀도가 작은 판 쪽으로 갈수록 진원의 깊이가 점차 깊어진다. 이러한 지진대를 베니오프대라 하며, 베니오프대에서는 지진 활동뿐만 아니라 화산 활동도 활발히 일어난다.
- 해저 확장과 해저 고지자기 줄무늬
해저 고지자기 줄무늬의 대칭적인 분포는 해령에서 새로운 해양 지각이 생성되면서 확장될 때 지구 자기장의 역전 현상이 반복되어 나타난다.
해령의 양쪽에서 지각의 생성 속도가 같은 경우 해저 고지자기 줄무늬는 해령을 축으로 대칭을 이루기 때문에 해양 지각에 기록된 해저 고지자기 줄무늬는 해령과 거의 나란하게 관측된다.
- 변환 단층의 발견
해령이 어긋난 구간을 변환 단층이라 하며 인접한 두 해령에서 서로 다른 해양 지각이 확장될 때,
맞닿은 해양 지각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여 생성된다.
- 판 구조론의 정립
해저 확장설이 발표된 이후 심해 퇴적물의 두께와 해양 지각의 연령 분포, 베니오프대, 해저 고지자기 줄무늬 분포, 변환 단층 등 여러 가지 현상을 통합적으로 설명하려는 연구가 이루어지면서 판 구조론이 정립되었다.
정답: $3$
ㄱ. 판 구조론은 대륙 이동설 → 맨틀 대류설 → 해저 확장설의 순서를 거쳐 정립되었으므로 A,B,C는 각각 대륙 이동설, 맨틀 대류설, 해저 확장설이다. (O)
ㄴ. 맨틀 대류설(B)에 의하면 해구가 형성되는 곳은 맨틀 대류가 하강하는 곳에 해당한다. (X)
ㄷ. 해령을 기준으로 해저 고지자기 줄무늬가 대칭적으로 분포하는 것은 해저 확장설(C)의 증거에 해당한다. (O)
따라서 정답은 3번이다.
정답: $5$
ㄱ. ㉠은 베게너의 대륙 이동설, ㉡은 홈스의 맨틀 대류설이다. (O)
ㄴ. 북아메리카의 애팔래치아산맥과 유럽의 칼레도니아산맥 분포의 연속성은 대륙 이동설(㉠)의 증거이다. (O)
ㄷ. 맨틀 대류설(㉡)에 의하면 방사성 원소의 붕괴열과 고온의 지구 중심부의 열에 의해 맨틀이 대류를 한다. (O)
따라서 정답은 5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