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지역과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 큰 암석 덩어리이다.
마그마가 식어서 굳을 때, 자성 광물이 당시 지구 자기장의 방향으로 자화되어 기록된 자기이다.
자성 광물에 기록된 고지자기는 그대로 보존되는데, 이를 잔류 자기라고도 한다.
지리상 북극의 위치가 항상 일정하고 지자기 북극과 위치가 같으며,
고지자기극은 고지자기 방향으로부터 추정한 지리상 북극이라고 가정해보자.
만약 지괴의 고지자기극 위치가 지리상 북극의 위치와 다르다면 이는 지괴가 이동하였기 때문이다.
고지자기극 위치를 실제 지리상 북극에 위치하도록 지구본을 돌려봄으로써 지괴의 과거 위치를 복원할 수 있다.
그림은 어느 지괴의 현재 위치와 시기별 고지자기극의 위치를 나타낸 것이다. 고지자기극은 고지자기 방향으로 추정한 지리상 북극이고, 지리상 북극은 변하지 않았다. 이 지괴의 과거 위치를 복원하고 고지자기 복각을 비교해보자.
는 백만 년 전을 의미하는 단위이다.
지리상 북극은 변하지 않으므로 고지자기극이 지리상 북극과 일치하도록 위도선과 경도선을 제외한 지구본을 돌려보면 지괴의 과거 위치를 알 수 있다.
먼저 아래 그림과 같이 일 때 지괴의 위치를 복원해보자.
이번엔 아래 그림과 같이 일 때 지괴의 위치를 복원해보자.
위에서 구한 지괴의 시기별 위치를 시간 순서대로 나타내면 아래 그림과 같다.
따라서 지괴는 부터 현재까지 저위도로 이동하였음을 알 수 있다.
고지자기 복각은 고지자기의 생성 당시 지괴가 북반구 고위도에 위치할수록 크다.
그러므로 현재에 가까울수록 고지자기 복각은 감소한다.
지리상 북극의 위치가 항상 일정하고 지자기 북극과 위치가 같으며 고지자기극은 고지자기 방향으로부터 추정한 지리상 북극이라고 가정해보자.
유럽 대륙과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같은 시기별로 자성 광물의 고지자기를 조사한 결과, 고지자기극이 서로 일치하지 않고 어긋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같은 시기 지리상 북극은 하나이기 때문에 고지자기극이 겹치도록 각 대륙을 이동시켜 과거 두 대륙은 서로 붙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